'4G 1승 3무' 무패 행진, 그러나 전경준 성남 감독의 아쉬움..."이길 경기 비기면서 놓쳐, 골 터졌으면 좋겠다…
전경준 성남FC 감독이 최근 4경기 무패에도 승리가 없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성남은 24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서울 이랜드와의 정규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성남은 최근 4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거두고 있으나,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순위도 10위(승점 15점)로 떨어졌다.
전 감독은 "이기려고 하는 데 잘 안 된다. 여러가지 방법을 쓰고 있는데 한계에 많이 부딪힌다. 또 찾아내야 하는 거니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들을 비기면서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보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성남의 올 시즌 고민 거리는 바로 득점이다. 11경기 동안 12골밖에 넣지 못했다. 전 감독은 "인플레이 상황에서 운영하면서 득점하는 게 어렵다. 숫자를 앞에 두더라도 턴오버가 생기고, 숫자를 뒤에 두면 앞에 숫자가 부족한 상황이 벌어진다. 세트피스도 동원하고 있는데, 득점이 터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은 이날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7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전 감독은 "승점이 다 붙어있어서 한 경기마다 순위가 많이 바뀐다. 지금 승점을 쌓아야 월드컵 휴식기 이후 유리한 위치로 올라갈 수 있다. 세 경기 남았는데, 선수들에게는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과 올해 운영 방식이 달라졌다. 흐름도 많이 바뀌었다. 앞에서 수비하는 구도를 파괴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찾으려고 하고, 그거를 저지하려는 팀도 많이 생기는 것 같다. 결국은 거기에 대응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 것들을 원활하게 해내는 팀들이 확률이 더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2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서울 이랜드에 대해서는 "수비 방식과 공격하는 방식이 정해져 있는 팀"이라며 "거기에 우리가 대응하는 방식을 찾아야 한다. 또한 세트피스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했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