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67홈런' 최지만 마침내 울산 데뷔전…홈 최다 관중 앞에서 폭투 유발→삼진아웃
인생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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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19:05
메이저리그 통산 67홈런을 기록한 '전직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퓨처스리그에 데뷔했다.
최지만은 2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롯데 퓨처스 팀과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1-1로 맞선 7회 노강민의 대타로 타석에 서면서 KBO 공식경기에 데뷔했다. 더불어 2024년 6월 1일 마이너리그 경기 후 756일 만의 실전 복귀전이다.
7회 선두타자 알렉스 홀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김동엽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어진 1사 1루에서 최지만이 타석에 섰다. 최지만은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관중석을 향해 인사한 뒤 타격 자세를 취했다.
최지만이 타석에 들어서자 최이준의 제구가 흔들렸다. 연속 폭투로 1사 3루가 됐다. 그러나 여기서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1사 3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관중석에서도 최지만 효과가 확실히 있었다. 이날 문수야구장에는 2706명의 관중이 방문해 울산 홈 1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앞서 열린 32경기에서는 평균 1355명, 누적 4만 3354명이 입장했다. 최지만의 울산 데뷔전 소식이 미리 알려진 가운데, 지역 라이벌인 롯데와 맞대결이라 평소보다 많은 관중이 찾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