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韓 축구의 굴욕! 홍명보호 '월드컵 최대 실패국' 4위 선정..."남아공전 패배 아직도 납득 불가, 조별리그 탈락은 재앙" [2026WC]

이럴 수가' 韓 축구의 굴욕! 홍명보호 '월드컵 최대 실패국' 4위 선정..."남아공전 패배 아직도 납득 불가, 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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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전 감독이 이끌었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외신이 선정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대 실패국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기대치 대비 현실이라는 기준으로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큰 실패를 겪은 10개 팀을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한국은 4위에 위치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2차전 멕시코전 0-1 패배에 이어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도 0-1로 무릎을 꿇었다. 최종 성적 1승 2패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경우의 수를 따져야 했던 한국은 최종 34위에 머무르며 32강 진출에 실패했고, 대회 종료 직후 홍명보 전 감독은 멕시코 현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 사임했다.


선수단의 귀국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조기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 든 홍 전 감독은 공항에서 축구 팬들의 냉담한 반응과 질타를 받았다. 대회 전 감독 선임 과정의 논란과 본선 무대에서의 전술적 공백이 겹치며 한국 축구는 아쉬운 기록을 남기게 됐다.

'트리뷰나'는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대한민국은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팀은 아니지만, 조별리그 탈락은 국내에서 재앙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6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실패한 원인을 조사하라고 정부에 촉구하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국내 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고, 언론은 그가 한국을 떠나는 모습까지 촬영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이 팀이 어떻게 남아공에 패했는지를 이해하기 어려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위는 32강에서 탈락한 독일이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튀르키예와 우루과이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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