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울린 남아공 브로스 감독, 지도자 은퇴···“사령탑 복귀 없을 것”···남아공 축구계 남을 가능성은 열어둬
한푼만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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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휴고 브로스(74·벨기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지도자 생활을 마감한다. 지도자 은퇴다.
급작스러운 은퇴는 아니다. 브로스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지도자 은퇴를 예고했었다.
브로스 감독은 벨기에 매체 ‘부트발 뉴스’를 통해 “‘앞으로도 감독 생활을 이어갈 것이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아니다’다.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카우트 등 다른 역할로 나를 필요로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축구가 더는 내 삶을 지배하도록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브로스 감독은 남아공 축구협회와 나눈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브로스 감독은 “남아공 축구협회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내가 남아공 대표팀에 남기를 원했다. 다만 감독이 아닌 고문과 같은 다른 역할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7월 말 남아공으로 돌아가 마지막 인사를 할 예정”이라며 “축구협회장이 어떤 제안을 할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브로스 감독은 지도자 생활에는 마침표를 찍었지만 남아공 축구와의 인연을 이어갈 가능성은 열어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