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에 그냥 매각할 생각 없다…라이프치히, '초신성' 디오망데 잔류 결정
라이프치히는 유럽 '빅클럽'들에게 얀 디오망데를 그냥 보내줄 생각이 없다.
영국 '트리뷰나'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해 "라이프치히는 유럽 명문 구단들의 강한 관심에도 디오망데를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유럽 유수 구단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2006년생 공격수 디오망데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을 비롯한 명문 구단들이 영입 경쟁에 합류하면서 그의 몸값도 급격히 상승했다. 지난 2025년 스페인 레가네스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디오망데는 첫 시즌 공식전 10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로 둥지를 옮긴 이후에는 기량이 한층 더 만개했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 전방 공격수 자리를 꿰찬 그는 빠른 발과 날카로운 드리블 역량을 바탕으로 분데스리가 무대에 무리 없이 적응했다. 올 시즌 공식전 36경기에 나서 13골 10도움을 터뜨려 '10-10'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디오망데의 활약상을 발판 삼은 라이프치히는 리그 3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디오망데.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라이프치히의 입장은 완고하다. 매체는 "라이프치히는 이미 디오망데에 대한 리버풀과 파리 생제르맹(PSG)의 제안을 거절했다. 라이프치히가 선호하는 해결책은 그를 올여름에 매각하더라도 임대로 복귀시키는 방안이다. 새롭게 부임한 마르틴 데미첼리스 감독 역시 그가 프리시즌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