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사실상 사이영상 도전 실패...로버츠 감독 "7월보다 10월이 더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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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2026시즌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생애 첫 사이영상 도전기가 실패로 끝날 전망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오타니가 다음 주 안에 마운드로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다음 주는 너무 이르기 때문에 복귀 주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지난 4일 왼쪽 무릎 통증으로 투구를 중단한 뒤 치료와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 타자로는 큰 문제가 없어 지명타자로 출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투수로 하중을 싣고 공을 던질 때 무릎에 과부하가 생기면서 '선발 투수' 복귀는 신중하게 결정하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모든 선수는 빨리 돌아와 자신의 역할을 하고 싶어 한다"면서도 "하지만 오타니도 지금 중요한 것은 7월이 아니라 포스트시즌이 열리는 오는 10월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완전한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투자한 만큼 서두를 이유가 전혀 없다"고 복귀가 늦어지는 이유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