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발표 아직도, 호날두 향해 파격 발언 "정말 포르투갈을 위한다면 어린 선수들에게 자리를 내줘라" 대표팀…
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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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마지막 월드컵을 마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국가대표 은퇴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자 "이제는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줄 때"라며 정면으로 직격탄을 날리는 모양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은 호날두에게 뼈아픈 기억으로 남았다. 선수 생활 여섯 번째이자 사실상 마지막 우승 도전이었는데, 포르투갈은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 0-1로 무너지며 일찌감치 짐을 쌌다. 최전방을 책임진 호날두도 대회 내내 3골에 머무르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팀의 공격력 저하와 함께 거센 비판의 중심에 섰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 최악의 선수로 종종 선정되고 있다. 이름값과 라스트댄스라는 상당한 의미가 따랐던 만큼 약체 우즈베키스탄전 멀티골에 페널티킥으로만 득점한 모습은 이제 최상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잃었다는 평이다.
세월이 무상한 호날두의 모습을 본 가나 축구의 전설 케빈 프린스 보아텡은 "포르투갈 대표팀을 진정으로 위한다면 이제는 젊은 선수들에게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날두가 빠졌을 때 오히려 팀이 더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도 있다"며 개인보다 조직력이 우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