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포르투 데뷔하자마자 우승컵…손흥민은 리그 4연속골

황인범, 포르투 데뷔하자마자 우승컵…손흥민은 리그 4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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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 공식 데뷔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포르투는 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코임브라의 이스타디우 시다드 드 코임브라에서 열린 2026 수페르타사 칸디두 드 올리베이라(포르투갈 슈퍼컵)에서 2부 팀 SCU 토레엔세를 1대 0으로 꺾었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챔피언인 포르투는 타사 드 포르투갈(FA컵) 우승팀 토레엔세를 물리치고 통산 25번째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1일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떠나 포르투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도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후반 28분 교체 출전해 공식 데뷔전을 치른 황인범은 유효 슈팅과 키패스를 한 차례씩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반 43분에는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때리며 골문을 위협했다. 황인범은 입단 12일 만에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황인범이 유럽 무대에서 들어 올린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다. 앞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두 차례 리그 우승과 한 차례 컵 대회 우승을 일군 바 있다. 새 팀에 빠르게 녹아든 황인범은 경기 후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분 좋게 출발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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