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interview] "아무 변명도 할 수가 없다" 고개 숙인 김승섭, "전북이란 중압감, 내가 무조건 이겨내야"

[k1.interview] "아무 변명도 할 수가 없다" 고개 숙인 김승섭, "전북이란 중압감, 내…

토신전프로 0 121

"아무 변명도 할 수가 없다." 전북 현대의 측면 공격수 김승섭이 자신을 향한 팬들의 답답함과 비판에 대해 진심 어린 고개 숙임과 함께 반등을 약속했다.

전북 현대는 1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에서 FC서울과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선두 서울과 승점 9점 차를 좁히지 못했고, 서울은 1위 자리를 견고히 했다.

승점 6점짜리 중요한 전설매치였지만, 헛심공방으로 끝났다. 이날 전주성은 무려 35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에 들끓었고 양 팀 선수들 모두 치열하게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에너지가 떨어지는 모습을 모이며 좀처럼 날카로운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답답함 속에 경기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날 김승섭은 왼쪽이 아닌 우측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동준의 부상 공백을 대신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소화한 포지션이었다.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는 이번에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승섭은 어두운 표정이었다. 그는 "누가 봐도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였다. 홈에서 승점 3점을 가져 갈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게 비겼다. 날도 너무 더웠고 선수들은 고생했다고 말해 주고 싶다"고 하면서, "프로 커리어에서 오른쪽에서 뛴 적이 처음이다. 감독님이 먼저 말씀하셨는데 당장 나도 찬물 더운물 가릴 때가 아니었다. 그 위치에 맞는 팀 전술을 최대한 따르려 했지만 처음이라 좀 새롭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했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0 Comments
방문자 집계
  • 오늘 방문자 577 명
  • 어제 방문자 1,879 명
  • 최대 방문자 4,035 명
  • 전체 방문자 192,956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