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월드컵 참사 첫 고백 "남아공전, 선수들도 못 했다... 차기 감독엔 "하고자 하는 축구 확실해야"

김민재 월드컵 참사 첫 고백 "남아공전, 선수들도 못 했다... 차기 감독엔 "하고자 하는 축구 확실해야&#…

뉴욕양키스 0 124

한국 축구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참사에 대해 처음 입을 열었다. 특히 충격적인 패배로 조별리그 탈락의 결정적인 빌미를 제공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두고 "선수들도 못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김민재는 지난 6일 공개된 방송인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북중미 월드컵을 돌아보며 대표팀 부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소속팀 뮌헨의 한국 투어를 위해 제주도를 찾았던 김민재는 "많은 기대를 하고 대표팀을 응원해 주셨을 텐데 좋지 않은 성적을 남긴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축구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선수들부터 먼저 나서서 잘할 수 있게 분위기를 바꿔보겠다"고 약속했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 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겼다. 조별리그 A조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체코, 남아공과 경쟁했지만 1승2패로 조 3위에 머물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특히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남아공전 0-1 패배가 뼈아팠다.한국은 체코와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고, 멕시코와 2차전에서는 0-1로 석패했다. 남아공과 최종전에서는 무승부만 거둬도 32강 진출 가능성이 높았지만 졸전 끝에 0-1로 패했다.

결국 한국은 조 3위 국가 간 순위 경쟁에서도 10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12개 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한국은 해당 기준을 넘지 못했다.

월드컵 탈락 이후 한국 축구계를 향한 비판은 거셌다. 특히 홍 전 감독을 향해 책임론이 집중됐다.

홍 전 감독은 한국의 탈락이 확정된 뒤 현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후 귀국 과정에서도 축구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아야 했다.

0 Comments
방문자 집계
  • 오늘 방문자 1,536 명
  • 어제 방문자 1,891 명
  • 최대 방문자 4,035 명
  • 전체 방문자 201,254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