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8일 오후 폭염 속 미니 라이브 BP 훈련 소화…"곽빈 1선발+최승용 5선발 유지" 한화→KIA 6연전 준비 [잠실 현장]

두산, 8일 오후 폭염 속 미니 라이브 BP 훈련 소화…"곽빈 1선발+최승용 5선발 유지" 한화→KIA 6연…

쌍도끼 0 167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지난 7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8일 감각 유지를 위한 라이브 B/P 훈련을 소화했다. 

두산은 지난 주말 LG 트윈스와 홈 3연전에서 2승1무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뒤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염 브레이크로 8일 연속 경기가 없는 일정을 소화한다. 

두산은 8일 오후 5시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야외 훈련을 시작했다. 오전보다는 기온이 다소 내려갔지만, 햇빛이 내리쬐는 곳은 오래 서 있기 힘들 정도로 여전히 뜨거웠다. 야수진이 야외 배팅 훈련을 소화한 뒤 투타 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미니 라이브 BP 훈련이 이어졌다.

라이브 BP 훈련에서 타카다최승용, 박신지, 윤태호 등이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다. 야수진도 조를 나눠 실전 경기와 같은 타격에 나섰다. 

두산은 올 시즌 팀 선발진 평균자책 유일한 3점대 구단이다. 팀 선발 평균자책 3.62로 압도적인 성적이다. 두산은 일주일 동안 이어지는 폭염 브레이크 다시 선발진 순서 조정 기회를 얻었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곽빈이 폭염 브레이크 뒤 첫 경기 선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5선발 자리는 원래 계획대로 최승용에게 먼저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3연승을 이어가던 상황에서 일주일 경기 휴식 뒤 오는 11일부터 한화 이글스와 홈 3연전으로 일정을 재개한다. 그리고 다가오는 주말에는 치열한 5강 순위 다툼을 벌이는 KIA 타이거즈와 원정 3연전에 임한다. 두산을 추격 중인 6위 한화와 5강 자리 싸움 경쟁자인 KIA와 맞붙는 중요한 6연전이다. 

과연 두산이 다음 주 선발진의 압도적인 힘을 앞세워 5강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취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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