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에서 내가 너무 못했다"…임기영의 반성과 반등, 삼성 불펜 기둥으로 거듭난 비결 있었다

"KIA에서 내가 너무 못했다"…임기영의 반성과 반등, 삼성 불펜 기둥으로 거듭난 비결 있었다

쌍도끼 0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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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이지만 둥지를 옮긴 건 큰 터닝 포인트가 됐다.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사이드암 임기영이 이적 첫해 커리어 두 번째 우승반지를 목표로 달려 간다.

임기영은 2026시즌 29경기 39⅓이닝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9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삼성 팀 내 꼭 필요했던 롱 릴리프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팀 마운드 운영에 숨통이 트이게 해줬다.

임기영은 "지금 던지고 있는 보직이 너무 편하다. 필승조로 간다면 더 좋겠지만, 지금 하고 있는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따른 욕심 없이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재밌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해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임기영을 데려온 게 신의 한수가 됐다. 올해 주축 투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에서 임기영이 마당쇠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 불펜 과부하를 막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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