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흐름 좋은 '승격팀' 부천… 이영민 감독, "광주전, 중위권 싸움하려면 중요한 경기다"
"중위권 싸움 하려면 중요한 경기."
8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부천 FC 1995(이하 부천)-광주 FC(이하 광주)전이 킥오프한다. 이영민 부천 감독과 이정규 광주 감독은 게임을 앞두고 현장을 찾은 기자들에게 이야기를 전했다.
부천은 지난 라운드에서 강원 FC(이하 강원)를 3-0으로 제압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젠 최하위 광주를 상대로 연승 가도를 달려볼 참이다.
경기 전 이영민 감독은 "사실 강원전은 분석을 해보니 해야 할 것들을 잘 못한 경기였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라고 강원전 승리를 객관적으로 바라봤다.
K리그1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린 성예건에 대한 호평은 있었다. 이영민 감독은 "볼을 다루는 기술보다는 활동량이다. 활동량으로 부딪쳐준다. 파워도, 에너지 레벨도 좋다. 강원전에서 12km를 뛰었다. 예건이가 이렇게 뛰어주니까, 다른 선수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쳤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부천은 최근 브라질리언 구스타보를 영입했다. 비자 문제로 아직 명단에 들지 못했다. 이영민 감독은 구스타보에게 기대감을 걸고 있다. "비자는 조만간 나올 거 같다. 키카 크지만, 활동량도 좋고 오른발과 왼발 슛 모두 좋다. 지금 가브리엘이 스쿼드에 있지만, 가브리엘이 지치면 어려워진다. 구스타보가 오면 스트라이커의 시간을 조절해줄 수 있다. 우리가 활용하기 좋은 선수라고 판단했다. 비자가 나오면, 코리아컵이나 전북 현대전에 바로 선을 보일 생각이다. 경기를 하고 와서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
이 밖에도 이영민 감독은 "중요한 경기다. 중위권 싸움을 하려면 더욱 그렇다"라면서 정예 멤버 대부분을 로테이션 없이 선발로 내보낸 이유를 설명했고, "갈레고도, 가브리엘도 굉장히 즐거워한다. 즐거워야만 잘할 수 있다"라면서 부천 외국인 선수들의 폼이 좋은 이유에 대해 말해줬다.
끝으로 "카즈도, 윤빛가람도 조만간 돌아올 수 있다. 코리아컵 경기를 할 때쯤이 되면 스쿼드가 더 채워지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부상자들도 곧 복귀한다고 귀띔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