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웨일즈 베일 벗는다! 호주 WBC 국대 3번+김동엽 4번…롯데도 황성빈-김한홀 테이블세터
울산 웨일즈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롯데 자이언츠 2군과 퓨처스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울산 웨일즈는 2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 2군과 개막전 맞대결을 갖는다.
울산은 올해 처음으로 2군에 합류한 신생팀으로 1군 승격은 불가능하지만, 선수들을 육성해 프로 팀으로 보낼 수 있다. 울산 웨일즈는 최근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단을 꾸렸다. 이 과정에서 프로의 물을 먹었던 수많은 선수들이 합류했다. 특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호주 대표로 출전했던 알렉스 홀도 외국인 타자로 합류했다.
울산 웨일즈는 지난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제주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스프리캠프를 소화하며 시즌을 준비했고, 이날 롯데 2군과 개막전을 갖는다.
이날 울산은 예진원(우익수)-최보성(3루수)-알렉스 홀(포수)-김동엽(지명타자)-변상권(좌익수)-김시완(중견수)-김성균(1루수)-김수인(2루수)-박민석(유격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 선발 투수로는 오카타 아키타케가 마운드에 오른다.
경기에 앞서 장원진 감독은 "알렉스 홀과 김동엽은 3, 4번으로 계속 갈 것"이라며 "나머지 타순은 상대 투수 등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줄 것 같다. 우리가 타격이 조금 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로 시도를 하면서 타순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은 롯데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일본프로야구에서 12승을 수확한 1선발 오카다 아키타케에 이어 2선발인 고바야시 주이도 상황에 따라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롯데의 라인업도 만만치 않다. 최근까지 1군 그라운드를 밟았던 황성빈은 물론 박재엽과 '신인' 김한홀 등이 스타팅으로 나선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김한홀(우익수)-박재엽(포수)-김동현(지명타자)-신윤후(좌익수)-최항(2루수)-이태양(3루수)-김호범(1루수)-이지훈(유격수) 순으로 출격하며, 선발로는 현도훈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