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고지대 적응훈련 순조롭게 진행…“귀가 좀 멍한 느낌”
인생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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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16:23
2026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사전 캠프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고지대 적응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대 운동장에서 러닝과 족구 등으로 몸을 풀었다. 대표팀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을 해발 1500m 고지대인 멕시코의 과달라하라에서 치른다. 솔트레이크시티는 해발 1410m로 고지대 적응을 위한 대표팀의 훈련캠프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이번 훈련에서 첫 2∼3일 동안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한다는 복안이다.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훈련 영상에서 백승호(버밍엄)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시절 때 멕시코에서 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면서 “엄청나게 숨차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김문환(대전)은 “귀가 좀 멍한 느낌”이라며 “두 번째 월드컵인 만큼 4년 전하고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는 “첫 월드컵을 대한민국과 함께 치르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기대하고 많은 팬의 응원 메시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전 캠프에서 담금질을 마친 뒤 대표팀은 오는 6월 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로 이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