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 감독 구상에 없다! 맨유, 래시포드 매각 원해

캐릭 감독 구상에 없다! 맨유, 래시포드 매각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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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마커스 래시포드(28·잉글랜드)와의 동행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맨유는 8월 8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네 번째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 뒤 곧바로 아일랜드로 이동한다.

맨유는 같은 달 9일부터 아일랜드 더블린에 프리시즌 훈련 캠프를 차린다.


맨유가 래시포드 매각을 서두르는 이유가 있다.

래시포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뒤 의무적으로 3주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잉글랜드가 8강에서 노르웨이를 꺾는다면 최소 두 경기를 더 치른다. 준결승에서 패하더라도 3·4위전에 나서야 한다.

래시포드의 맨유 복귀 시점은 8월 초로 잡혀 있다.

맨유는 래시포드가 프리시즌 훈련 캠프에 합류하기 전까지 완전 이적을 성사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래시포드는 맨유를 떠나겠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다. 래시포드는 멕시코와의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자신의 미래에 관해 분명히 말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월드컵 전 모든 관계자에게 내 뜻을 명확히 전했다. 이적이 월드컵 전에 마무리되길 원했다”며 “그렇지 않다면 월드컵 이후에라도 이적이 이뤄지길 바란다. 지금은 이 순간에 완전히 집중하고 싶다. 우리는 특별한 것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를 2,600만 파운드(한화 약 523억 원)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를 품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대신 같은 잉글랜드 측면 공격수 앤서니 고든을 7,000만 파운드(약 1,409억 원)에 영입했다.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할 수 있었던 기한은 6월 15일까지였다.

래시포드는 토트넘 홋스퍼와도 연결되고 있다. 다만 래시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팀을 원한다.

래시포드는 2025년 3월 애스턴 빌라 임대 생활을 하면서 잉글랜드 대표팀에 복귀했다. 당시 빌라는 UCL 토너먼트를 치르고 있었다.


맨유의 입장은 확고하다.

맨유는 래시포드와의 완전한 작별을 원한다.

맨유는 래시포드 이탈에 대비한 대체자도 찾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윙어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맨유의 관심을 받는 선수 중 하나다.


맨유가 올여름 성사시킨 매각은 라스무스 호일룬의 나폴리행뿐이다.

나폴리는 한 시즌 임대 뒤 3,800만 파운드(약 765억 원)에 호일룬을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을 갖고 있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14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와 함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컵을 들었다. UCL에선 8강에 올랐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를 선택하지 않았다. 맨유도 래시포드를 다시 품을 생각이 없다.

래시포드 역시 맨유를 떠나겠다는 뜻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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