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생역전 주인공, 월드컵 직전 투헬心 제대로 훔쳤다

‘일본 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생역전 주인공, 월드컵 직전 투헬心 제대로 훔쳤다

언오버마술사 0 90

해리 매과이어가 마침내 토마스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0일(한국시간) 3월 A매치에 나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매과이어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부활의 서막을 알렸던 매과이어는 이전과는 달리 안정감과 꾸준함을 찾았다. 매과이어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주전’ 입지를 되찾았지만, 지난해 초 잉글랜드 감독직을 시작한 투헬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매과이어는 묵묵하게 버텼다. 아모림 감독이 경질되고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매과이어의 존재감은 더욱 돋보였다. 캐릭 감독은 부임 이후 치른 모든 경기에서 매과이어를 선발로 내세웠다. 결과는 9경기 7승 1무 1패. 맨유의 대반전 서사 뒤에는 매과이어가 있었다.

자연스레 3월 A매치 명단 발표에 눈길이 갔다. 월드컵을 눈앞에 둔 상황, 투헬 감독이 처음으로 매과이어를 발탁할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졌다. 매과이어의 최근 활약상을 눈여겨 본 투헬 감독은 끝내 그를 발탁했다.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의 마지막 A매치에 참여하게 된 매과이어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이후 대표팀과 멀어졌던 코비 마이누 또한 오랜 공백을 깨고 대표팀에 승선했다.

매과이어 본인에게도, 맨유에게도 의미있는 발탁이었다. 영국 ‘골닷컴’은 “마침내 맨유의 잉글랜드 대표팀 가뭄이 끝났다. 지난 2024년 9월 이후 맨유 소속 선수는 단 한 명도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 약 18개월에 달하는 이 공백은 아모림 감독 체제 말기를 뒤덮었던 혼란과 부진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었지만, 매과이어와 함께 코비 마이누가 반등의 중심에 서며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평했다.

‘마지막 공식전 담금질’에 나선 잉글랜드. 현지시간으로 27일 우루과이를 상대한 뒤, 31일 일본과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우루과이전, 일본전 매과이어가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아 선발로 나설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됐다.

[잉글랜드 3월 A매치 35인 소집 명단]

골키퍼: 딘 헨더슨(크리스탈 팰리스), 조던 픽포드(에버턴), 제임스 트래포드(맨체스터 시티), 아론 램스데일(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이슨 스틸(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수비수: 댄 번(뉴캐슬 유나이티드), 마크 게히(맨체스터 시티), 루이스 홀(뉴캐슬 유나이티드), 에즈리 콘사(아스톤 빌라), 티노 리브라멘토(뉴캐슬 유나이티드),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니코 오라일리(맨체스터 시티), 자렐 콴사(바이어 레버쿠젠), 제드 스펜스(토트넘 홋스퍼),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피카요 토모리(AC 밀란)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제임스 가너(에버턴), 조던 헨더슨(브렌트퍼드),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모건 로저스(아스톤 빌라), 애덤 워튼(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재러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도미닉 칼버트-르윈(리즈 유나이티드), 에베레치 에제(아스널),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노니 마두에케(아스널), 콜 파머(첼시),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부카요 사카(아스널), 도미닉 솔란케(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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