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 '미친' 결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여자원 대방출' 시작, 이적료 수익 최대 '960억' 기대...'급여 여유' 마련…
올여름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예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지와 마누엘 우가르테를 매각한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AS 로마가 지르크지를 다시 영입 리스트에 올렸으며, 맨유 공격수인 지르크지는 다시 한 번 세리에A 복귀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인 지르크지는 지난해 4000만 유로(약 7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단했다. 하지만 공식전 49경기 7골 2도움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고, 이번 시즌에는 벤자민 세슈코와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나며 26경기 2골 1도움에 그쳤다.
올여름 매각이 유력한 가운데, 지르크지에게 로마가 손을 내밀었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도 지르크지 영입을 시도했던 로마는 그가 과거 볼로냐 시절 보여준 경쟁력을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
매체는 "로마는 지르크지 영입에 2000만 유로(약 350억원)에서 2500만 유로(약 440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맨유가 영입할 당시 지불했던 금액보다 크게 낮아진 액수"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우가르테도 매각할 예정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가 또 한 번의 중원 개편을 준비한다. 우가르테가 올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은 우가르테는 45경기를 소화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올 시즌 코비 마이누의 성장세에 밀려 백업 자원으로 전락했다.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자 이적설도 자연스럽게 수면 위로 올라왔다.
현재 우가르테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영입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우가르테의 예상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520억원)다.
매체는 "우가르테는 더 큰 규모의 스쿼드 재건의 일환으로 방출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가르테 매각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한 급여 여유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