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이정후 복귀전 4안타 폭발…팀은 충격의 역전패, 9회 동점 3점포에 역전 2점포 허용

'미쳤다' 이정후 복귀전 4안타 폭발…팀은 충격의 역전패, 9회 동점 3점포에 역전 2점포 허용

오타니 0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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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가 복귀전부터 4안타를 몰아쳤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포함 4타수 3안타 2득점 맹타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방문 경기에서 허리 통증을 느껴 4회말 수비에서 교체된 이정후는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가 이날 복귀했다.

이정후는 부상당하기 전 48경기에서 타율 0.268, OPS 0.696를 기록 중이었다. 이날 3안타를 몰아친 결과 시즌 타율은 0.283까지 끌어올렸다.

첫 타석에서 땅볼로 아웃된 이정후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 출루에 성공했다. 볼 카운트 0-1에서 시속 87.5마일 슬라이더 공략에 성공했다.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볼넷에 2루로 진루한 이정후는 해리슨 베이더의 안타에 홈을 밟았다.

이정후는 6회엔 선두 타자로 나와 좌익수 앞 안타로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이번엔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3안타는 2루타로 만들었다. 8회 선두 타자로 나와 키건 톰슨을 상대로 좌익수 쪽 2루타를 뽑아 냈다. 기술적인 타격으로 2루 쪽으로 수비 위치를 옮긴 3루수 옆을 뚫었다.


이정후는 다니엘 수색의 희생 번에 3루에 안착했고, 엘드리지의 뜬공에 이날 경기 두 번째 개인 득점을 올렸다.

3안타에 만족하지 않았다. 9회 2사 1루에서 이날 경기 네 번째 안타를 터뜨렸다. 타구 속도 101.3마일이 기록 된 잘맞은 타구였다.

샌프란시스코 승리를 눈앞에 둔 9회 아웃카운트 두 개를 남겨 두고 헌터 굿맨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에제키엘 토버의 끝내기 2점 홈런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타선에선 이정후와 함께 루이스 아라에즈라파엘 데버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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