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박! 김민재, '단돈 527억'에 유벤투스행 가능→나폴리 시절 은사 러브콜 "이미 접촉 완료, 뮌헨도 이…
김민재가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세리에 A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뮌헨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3년 나폴리를 떠나 뮌헨에 합류했지만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수비진의 연이은 부상 속에서 아킬레스건염을 안은 채 수개월 동안 휴식 없이 경기에 나섰고, 그 여파로 크고 작은 실수가 이어졌다. 결국 이번 시즌 요나탄 타가 합류하면서 입지가 더욱 흔들렸다. 리그에서는 25경기 출전에 그쳤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경기 중 3경기만 선발 출전했다. 슈투트가르트와의 DFB 포칼 결승전에도 결장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적설도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친정팀 페네르바체 복귀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독일 키커는 "김민재는 뮌헨이 올여름 제안을 받을 경우 매각을 검토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튀르키예 명문이자 친정팀 페네르바체는 김민재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양측 간 대화도 진행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유벤투스 역시 김민재를 꾸준히 주시하고 있다. 구단이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인 배경에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있다. 스팔레티 감독은 나폴리 시절 김민재와 함께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김민재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나폴리의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TZ는 "스팔레티 감독이 김민재를 다음 시즌 수비진 보강을 위한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함께 성공을 경험한 만큼 김민재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크다는 평가다.
다만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뮌헨은 김민재 매각에 열려 있지만 조건이 있다. 구단은 완전 이적만 허용할 방침이며 최소 3,000만 유로(한화 약 527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2023년 김민재 영입 당시 투자한 5,000만 유로(한화 약 878억 원)를 고려하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준의 제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선수 포함 거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매체는 "유벤투스가 브라질 국가대표 센터백 글레이송 브레메르를 거래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봉 역시 변수다. 김민재는 현재 뮌헨에서 주급 20만 파운드(한화 약 4억 원)를 받고 있다. 유벤투스는 해당 금액을 최대한 낮추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민재를 향한 관심은 유벤투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TZ는 "AC 밀란 역시 영입전에 뛰어든 상태다. 밀란은 지난해 여름에도 김민재 영입을 검토했으며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