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버지' 벤투가 극찬했던 재능, 무리뉴 품에 안길까…'네베스, 레알이 원해'

'벤버지' 벤투가 극찬했던 재능, 무리뉴 품에 안길까…'네베스, 레알이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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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네베스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할 예정인 레알의 첫 번째 타깃은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베스다"라고 전했다.

2004년생의 신성 주앙 네베스는 포르투갈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미드필더로 손꼽힌다. 명문 벤피카의 유스 시스템이 배출한 그는 B팀을 거쳐 지난 2022-23시즌 마침내 1군 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데뷔 첫해부터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골을 올리며 성인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가뿐히 증명했다.

구단 역사상 역대급 재능이라는 평가 속에 벤피카는 그에게 장기 계약을 제시하며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5년 재계약에 서명한 네베스는 해당 시즌 공식전 무려 55경기를 소화하며 3골 2도움을 기록, 팀의 중원 사령관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독보적인 활약에 힘입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포르투갈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도 승선하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무대를 경험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대선배이자 과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했던 파울루 벤투 감독 역시 그의 남다른 잠재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벤투 감독은 2025년 2월, 자국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네베스는 주앙 무티뉴와 매우 닮아있다. 두 선수 모두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탁월한 경기 이해도를 보여주는데, 이는 단순한 훈련을 넘어 전술을 흡수하는 지적 능력과 직결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벤투 감독은 "흔히 재능을 온더볼 상황에 국한하곤 하지만, 무티뉴와 네베스는 보기 드문 독보적인 수비적 재능을 지녔다. 경기를 읽는 안목, 상대의 노림수를 간파하는 직관력, 영리한 공간 선점과 오프더볼 움직임, 그리고 탄탄한 공중볼 경합 능력까지 겸비한 대범하고 탄력적인 선수들이다. 네베스를 개인적으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평균 이상의 축구 지능과 배움에 대한 겸손함을 두루 갖춘 재목임이 틀림없다. 그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것 자체가 커다란 즐거움이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유럽 빅클럽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한 몸에 받던 네베스의 최종 선택은 PSG였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무대에 입성한 그는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메리 등과 함께 황금 중원을 구축하며 팀의 핵심 자산으로 맹활약 중이다. 네베스의 정교한 조율 능력이 더해진 PSG는 한층 더 짜임새 있는 전력을 구축하며 2년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등극하는 대업을 달성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발돋움한 네베스. 무리뉴 감독 부임이 임박한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과 무리뉴 감독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올여름 세계적인 수준의 미드필더 영입을 목표로 삼기로 이미 합의했으며, 네베스가 이상적인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PSG는 그를 매각할 생각이 없다. PSG는 그의 이적료를 1억 1,000만 유로(약 1,933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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