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오프' 김혜성 마이너 강등 후 첫 경기 어땠나, 안타 대신 눈야구→2볼넷 1득점

'리드오프' 김혜성 마이너 강등 후 첫 경기 어땠나, 안타 대신 눈야구→2볼넷 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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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이 마이너리그 강등 이후 첫 경기서 멀티 출루와 함께 결승 득점을 올렸다.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의 김혜성은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슈가랜드 콘스텔레이션 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즈(휴스턴 산하 트리플A)와 경기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혜성의 시즌 트리플A 타율은 0.346에서 0.310으로 떨어졌다.

김혜성은 지난달 30일 트리플A 강등 통보를 받았다. 타격 부진 때문이다. 4월 한 달간 타율 0.296으로 좋았지만 5월부터는 하락세를 걸었다. 시즌 타율이 0.259까지 떨어졌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최근 김혜성의 스윙이 변했다. 시즌 초반과 비교했을 때 하체 힘을 조금 잃은 듯하다. 헛스윙 비율도 높아졌다"면서 "(마이너리그에서) 부담과 압박을 느끼지 않고 매일 경기에 나선다면 자신이 갖고 있는 기량을 충분히 다시 보일 수 있을거라고 본다"며 마이너리그행 지시의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이날 트리플A 첫 경기를 가졌다.

리드오프로 나선 김혜성은 1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선 출루에 성공했다. 3회 2사에서 등장한 김혜성은 10구까지 끈질긴 승부를 펼쳤고,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 토미 에드먼의 유격수 땅볼 때 포스아웃됐다.

팀이 1-1로 맞선 6회 또 한 번 선두 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체크 스윙 챌린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에드먼의 역전 2점 홈런 때 득점에 성공했다.

7회 무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바뀐 투수 코디 볼튼을 상대로 삼진을 당했고 9회 무사 1루에선 2루 땅볼에 그쳤다.

팀은 5-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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