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대표팀, 우간다와 월드컵 첫 맞대결…경기 일정 발표

한국 U-17 대표팀, 우간다와 월드컵 첫 맞대결…경기 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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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월드컵 일정이 공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일(한국시간) 오는 11월 카타르 일대에서 열리는 'FIFA U-17 월드컵 카타르 2026' 경기 일정을 공개했다.

B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은 U-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뚫고 올라온 우간다와 조별리그 첫 대결을 시작한다. 이후 뉴칼레도니아, 에콰도르와 조별리그 일정을 치르고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향한 열전을 벌인다. 경기는 카타르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 30분, 한국 시간으로는 10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카타르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이다. 당시 백기태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 U-17 대표팀은 스위스, 멕시코, 코트디부아르와 묶인 '죽음의 조'에서 2승 1무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하지만 32강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을 만나 0-2 아쉬운 패배를 경험했다.


2026년에도 지난해와 같은 아스파이어 존에서 세계적인 유망주들의 승부가 이어진다. 현재 U-17 대표팀을 이끄는 김현준 감독은 지난해 열렸던 U-17 월드컵을 방문했던 만큼, 현지 분위기를 잘 알고 있다.

한편 한국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경기들이 눈길을 끈다. A조에서 개최국 카타르와 이집트가 겨룰 예정이며, H조에서 스페인과 모로코가 진검 승부를 한다. L조에서는 U-17 남미 챔피언과 아시아 챔피언의 '정면 승부' 콜롬비아와 일본의 대결이 펼쳐진다.

U-17 월드컵 결승전은 현지 시간으로 12월 13일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2026년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이 개장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라 더 의미가 크다. 이곳은 2022 카타르 월드컵 8경기를 치렀던 곳이고, 지난해 U-17 월드컵 결승전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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