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6 역대급 영입전! "맨유서 브루노와 함께 뛰는 게 꿈이다" 21세 초신성 '1635억원'에 매각 허용

빅6 역대급 영입전! "맨유서 브루노와 함께 뛰는 게 꿈이다" 21세 초신성 '1635억원'에 매각 허용

차무식 0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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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마테우스 페르난데스의 이적을 허용했다는 소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이 그를 노리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3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강등된 웨스트햄이 핵심 미드필더 마테우스의 올여름 이적을 승인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을 비롯한 유럽 거함들이 그의 영입을 두고 뜨겁게 충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테우스는 2004년생이다. 그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실패라는 팀의 비극 속에서도 홀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낸 포르투갈 출신의 젊은 엔진이었다. 21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술적 역량과 넓은 시야, 그리고 중원에서의 끈질긴 투쟁심을 모두 겸비해 EPL 이적 첫해 만에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자원으로 급부상했다.

현지에서는 그를 '제2의 주앙 네베스'라고 평가하고 있다. 중동의 자본력을 등에 업은 파리 생제르맹(PSG)의 스카우트진이 그의 프로필을 두고 자국의 에이스 네베스와 비교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내렸다. 그만큼 그의 다이나믹한 플레이 스타일은 이미 유럽 거함 클럽들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현재 마테우스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는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특히 마테우스 본인이 직접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진정한 우상이자 꼭 한 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아이콘'으로 맨유의 대스타이자 포르투갈 대표팀 선배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꼽기도 했다. 선수 본인의 선호도가 맨유 쪽에 크게 기울어 있다는 소문이 돌며 올여름 올드 트래포드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러나 경쟁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맨유와 함께 이미 웨스트햄 측에 공식 접출을 완료하고 제안을 저울질 중인 아스널은 물론, 최근 중원 보강이 시급한 리버풀까지 가세해 그의 상황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프랑스 최강자 PSG 역시 지난주 웨스트햄에 공식적으로 관심을 표명하며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올랐다.

웨스트햄은 팀의 최고 자산인 페르난데스를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구단이 책정한 초기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635억 원) 이상이다. 이적이 성사될 경우 2023년 로메오 라비아가 세운 기록을 깨고 역대 2부 리그(챔피언십)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게 되는 초대형 규모다. 

하지만 강등으로 인한 손실을 메우기 위해서는 웨스트햄은 이미 핵심 선수들을 대거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실제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6000만 파운드(약 1226억 원) 선에서 조율되며 이번 이적 시장 최고의 장기 사가로 이어질 전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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