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김진욱·정준재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발탁
'강원 전사' 김건희(키움 히어로즈·포수·원주고 졸업)와 김진욱(롯데 자이언츠·투수·강릉고 졸업), 정준재(SSG 랜더스·내야수·강릉고 졸업)가 태극마크를 달고 일본으로 향한다.
류지현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한국야구위원회 전력강화위원장 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은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명단은 만 25세 이하 또는 프로 4년 차 이하의 21명과 만 29세 이하의 와일드카드 3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또 이번 대회가 KBO 리그 페넌트레이스 도중 개최되는 점을 고려해 각 구단당 최소 1명에서 최대 3명의 인원을 분배했으며 아마추어 선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김건희는 이번 시즌 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5(183타수 43안타)로 5홈런, 28타점, 15득점을 생산했다. 특히 427.1이닝 동안 포수 마스크를 쓰면서 안정적인 수비로 탄탄하게 안방을 지키고 있다.
김진욱은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3.20(70.1이닝 32실점 25자책점)으로 3승 3패를 기록했고, 정준재는 58경기에서 타율 0.305(190타수 58안타)와 1홈런, 7도루, 23타점, 30득점을 마크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1일 본선 라운드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 본선 라운드에서는 8개 국가가 2개 그룹으로 나눠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슈퍼 라운드 티켓을 다투며 대진은 추후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