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합의 마친 상태"…'韓축구 에이스' 이강인, PSG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초읽기 "영입 마무리 위해 활발히 접촉 중"

"이미 합의 마친 상태"…'韓축구 에이스' 이강인, PSG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초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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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 FC(PSG)를 떠나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을까. 구단이 이미 지난 1월 이강인 측과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는 1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활발한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수뇌부는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의 주도하에 이미 지난 1월 선수 측과 합의를 마친 상태"라며 "PSG와 최종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한 협상을 진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이적설의 뜨거운 중심에 서 있다. 이는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꾸준히 제기돼 온 소식으로, 당시에도 알레마니 디렉터가 전면에 나서 영입을 추진했다.

알레마니 디렉터와 이강인의 인연은 깊다. 그는 과거 RCD 마요르카와 발렌시아 CF 수뇌부로 재직하며 이강인의 성장 과정을 아주 가까이서 지켜본 인물이다. 특히 발렌시아 CEO 시절에는 이강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프로 1군 무대에 데뷔시킨 뒤 4년 장기 계약을 안긴 바 있다. 이러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알레마니 디렉터는 이강인을 다시 한번 자신의 팀에 합류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간절히 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이강인은 측면 윙어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멀티 자원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왕성한 활동량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빼어난 탈압박 능력과 날카로운 킥력을 앞세워 공격 전개에 창의성을 불어넣을 자원으로 꼽힌다.


더구나 마케팅 측면에서도 이강인은 최고의 카드다. 그는 PSG 입단 직후 세계적인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뛰어넘고 구단 내 유니폼 판매량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파워를 입증했다. 뛰어난 기량에 엄청난 아시아 시장 마케팅 효과까지 더해진 장점들이 아틀레티코의 구미를 당기게 만드는 요소들이다.

한편, 이처럼 뜨거운 이적설에도 이강인의 시선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있다. 그는 PSG에서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일정을 끝까지 소화하느라 대표팀에 가장 늦게 합류했지만, 직전 엘살바도르와의 친선전에 출격하며 실전 감각을 한껏 끌어올렸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1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컵의 서막을 연다. 이강인이 세계 최대의 무대인 월드컵에서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한 뒤, 올여름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로 화려하게 이적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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