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3루타-2루타-1루타 리버스 사이클링히트 진기록’ 크로암스트롱, 기립박수에 인사하다 황당 주루사
지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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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암스트롱(24)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첫 사이클링히트의 주인공이 됐다.
크로암스트롱은 1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단타부터,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때리는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다. 2023년 빅리그에 데뷔한 크로암스트롱의 통산 첫 사이클링히트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도 첫 기록이다. 컵스 구단 역사상 사이클링 히트는 13번째 기록이지만, 크로암스트롱은 특별한 기록을 더했다.
크로암스트롱은 이날 홈런-3루타-2루타-단타 순으로 때리는 리버스 사이클링히트를 만들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크로암스트롱은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3회 타석에서는 우중간 펜스를 맞고 튀어나오는 3루타를 날렸고, 5회에는 좌익선상 2루타를 쳤다. 2-1로 맞선 7회에는 우전안타를 때려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
다만 크로암스트롱은 1루에서 기립박수를 보내는 팬들에게 헬멧을 벗어 인사하다 투구 견제구에 걸려 아웃됐다.
컵스는 크로암스트롱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두른 데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