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1무 2패' 굳어진 '승격 후보' 서울E 김도균 감독,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1승 1무 2패' 굳어진 '승격 후보' 서울E 김도균 감독,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코난 0 103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김도균 감독은 아쉬움이 짙어 보였다.

서울 이랜드 FC는 21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2경기 무승을 이어갔고, 천안은 개막 후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양 팀의 경기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종료됐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동안 가브리엘의 위협적인 슈팅과 세트피스를 노렸지만, 에울레르의 부상 악재가 겹치면서 좀처럼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김현, 배서준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후반 막판 박진영의 퇴장 악재까지 겹치면서 결국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김도균 감독은 "경기력을 놓고 보면 정말 좋지 않았다.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팬들에게 이런 경기를 보여드린 건 굉장히 잘못된 일이다. 원인이 있을 거고 잘 분석해 봐야 하지만 선수들 전체적으로 몸 상태 무겁고 좋지 않았다. 전반전에 에울레르 빠지면서 공격 활로가 많이 막힌 거 같다. 그런 부분도 대처할 수 있어야 했다"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

수비진의 불안이 이번 경기에도 계속됐다. 김도균 감독은 "수비진이 이전 경기 동안 실점을 많이 해서 그런지 좀 위축되고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그런 것들 어떻게 살려야 할지, 다른 방법으로 변화 줘야 할지 고민해봐야 할 거 같다. 후방 빌드업 때 골키퍼부터 전체적으로 자신감 떨어져서 실수 많이 나온 거 같다"고 아쉬움을 남겼다.

에울레르는 햄스트링 문제로 전반 도중 교체됐다. 김도균 감독은 "뒷근육이 안좋아서 선수가 먼저 교체 요청했다. 본인 스스로 말할 정도면 문제가 있을 거 같은데 지켜봐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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