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 첫 승리 다음으로…서울이랜드와 무승부

천안시티FC 첫 승리 다음으로…서울이랜드와 무승부

우리흥 0 107

천안시티FC가 2026시즌 첫 승리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21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천안시티FC와 서울이랜드FC의 경기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2026시즌 개막 후 지난 3라운드까지 승리가 없던 천안은 이날 홈경기를 맞아 고군분투했으나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천안은 최전방에 우정연, 양 측면에 툰가라와 이상준을 배치한 '3-4-3' 전술을 펼쳤다. 서울E는 가브리엘과 박재용을 앞세운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양 팀은 전반 내내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으나, 별다른 소득 없이 후반전을 맞이했다.

천안은 후반 들어 계속해서 크로스와 슈팅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골대를 빗나가거나 수비에 막혔다. 후반 중반까지는 서울E가 볼 점유율에서 약간 앞섰으나, 후반 35분에는 천안이 52%로 약간 앞섰다.

그러던 중 후반 42분 천안의 역습을 저지하다 반칙을 범한 박진영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기세를 탄 천안은 5분의 추가시간이 끝날 때까지 더욱 공격에 박차를 가했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양 팀은 승점 1점씩 나눠 갖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서울E 김도균 감독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전반전에 에울레르가 부상으로 빠지며 공격의 활로가 많이 막혔다"며 "최악의 경기였다. 팬들께 이런 경기를 보여드리는 것은 굉장히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천안 박진섭 감독은 "이랜드라는 강팀을 상대로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 싸워준 것 같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무실점으로 끝낸 것에 대해 칭찬하고 싶다"며 "하지만 축구는 골을 넣어야 한다. 전술적인 부분의 보완도 필요하고, 골대 앞에서의 침착함 등 선수 개인적인 부분도 키워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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