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마이애미전 2루타 2개 맹타… MLB 내셔널리그 타율 선두 눈앞
연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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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18:12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에서 내셔널리그 타율 선두 등극에 한발 다가섰다.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서 2루타 2개를 더하면서 맹활약했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MLB 경기에 샌프란시스코의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맥스 마이어의 5구째 스위퍼를 당겨 2루타를 터트렸다. 이어 4번째 타석이었던 8회초 상대 왼손 불펜 투수 케이드 깁슨의 커브를 받아쳐 또한번 2루타를 기록했다. 2차례 2루타 이후 이정후는 모두 득점에도 성공했다.
멀티 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331(260타수 86안타)를 기록, 내셔널리그 타율 2위를 지켰다. 특히 내셔널리그 타격 선두 오토 로페스(마이애미)와 타율 차이를 줄였다. 이날 로페스는 샌프란시스코 마운드를 상대로 5타수 1안타에 그쳐 타율이 0.332로 내려갔다. 이정후와 로페스의 차이는 불과 1리(0.001)다.
이정후의 활약에도 샌프란시스코는 3대6으로 패했다. 이정후는 22일 오전에 열릴 마이애미와 경기에서 내셔널리그 타율 선두 등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