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마랑이스-토날리 말고 이 아이 어때?" 맨유 전설, "활동+역동+강인" '1605억'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 리오 퍼디난드(48)가 친정팀의 중원 보강에 잉글랜드 미드필더를 조언하고 나섰다.
퍼디난드는 지난 21일(한국시간) 2-2로 비긴 맨유와 본머스의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자신의 채널을 통해 맨유의 여름 이적 타깃에 대해 분석했다.
현재는 맨유는 중원 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카세미루가 떠나는 것이 확인되는 만큼 그 대체자를 구하는 것이 급선무다. 맨유의 올여름 이적 시장은 더 바쁠 예정이다.
맨유는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핵심 듀오인 브루노 기마랑이스(29)와 산드로 토날리(26)를 주시하고 있다. 기마랑이스의 경우는 카세미루가 직접 구단에 추천하기도 했다.
이에 퍼디난드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신성' 엘리엇 앤더슨(24)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하고 나섰다. 한마디로 앤더슨이 기마랑이스나 토날리보다 맨유에 더 적합한 자원"이란 것이다.
앤더슨은 이번 시즌 리그 모든 경기에 나섰다. 리그 30경기 포함 공식전 40경기 동안 2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노팅엄은 앤더슨의 가치를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605억 원)로 책정한 상태다.
퍼디난드는 "시즌 초반에는 모두가 카를로스 발레바(22, 브라이튼)를 언급했지만 지금은 폼이 다소 떨어진 것 같다"면서 "반면 앤더슨은 영입 리스트 맨 윗줄로 뛰어올랐다. 그는 정말 환상적인 선수"라고 극찬했습니다.
퍼디난드는 "토날리와 기마랑이스 모두 엄청난 재능이지만, 지금 맨유에 필요한 미드필더는 더 활동적이고 역동적이며 강인한 선수다"라며 "팀을 이끌 수 있는 드라이빙 능력을 갖춘 선수가 필요한데, 현재 앤더슨이 그 모든 조건에 부합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맨유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기마랑이스에 대해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앞서 일부 매체는 맨유가 뉴캐슬의 주장 기마랑이스 영입을 위해 이미 접근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우 감독은 "대답할 가치도 없는 넌센스다.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다"라며 "우리 주장인 기마랑이스가 다른 클럽과 논의 중이라는 보도는 그에게 매우 무례한 일이다. 그는 뉴캐슬에 완전히 헌신하고 있다"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