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복귀한 브라질, 스코틀랜드전 3-0 완승과 함께 C조 1위로 32강 진출…B조 1위 결정전선 스위스가 캐나다에 2-1…
브라질이 스코틀랜드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서 승리해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서 벌어진 스코틀랜드전서 3-0 대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같은 날 아이티를 4-2로 꺾은 모로코와 2승1무, 승점 7로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골 득실차(브라질 +6·모로코 +3)서 앞서 조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은 30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서 F조 2위와 32강전을 치른다. 같은 날 모로코 역시 F조 1위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스타디움서 32강 경기를 펼친다. 현재 F조는 네덜란드, 일본, 스웨덴이 32강행 티켓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전반 7분·전반 48분)와 마테우스 쿠냐(맨체스터 유나이티드·후반 15분)의 골을 묶어 승기를 잡자, 후반 31분 쿠냐를 빼고 네이마르(산투스)를 투입했다. 브라질 역대 A매치 출전 2위(129경기)와 득점 1위(79골)에 이름을 올린 네이마르에게 스코틀랜드전은 2023년 10월18일 우루과이전 이후 981일 만의 A매치였다.
네이마르는 우루과이전서 오른쪽 십자인대가 파열된 뒤 대표팀과 멀어졌다. 가까스로 북중미월드컵 최종 엔트리(26명)에 승선했지만, 대회 개막 3주 전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입어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전서 기회 창출 3회와 유효 슛 1개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같은 날 스위스는 캐나다 BC플레이스 밴쿠버서 열린 캐나다와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서 2-1로 이겼다. 루벤 바르가스(세비야·후반 1분)와 요한 만잠비(프라이부르크·후반 12분)의 골을 앞세워 프로미스 데이비드(위니옹 생쥘루아즈·후반 31분)가 만회 골을 넣은 캐나다의 추격을 따돌렸다. 스위스(2승1무·승점 7)와 캐나다(1승1무1패·승점 4)는 각각 조 1, 2위를 차지했다.
캐나다는 A조 2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타디움서 32강전을 치른다. 스위스와 다음 달 3일 BC플레이스 밴쿠버서 맞붙을 32강전 상대는 E, F, G, I, J조 3위 중 한 팀이다. 12개 조 3위 팀은 28일 오후 1시쯤 모두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