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제치고, 슈와버 추격! 알바레스, 끝내기 포함 멀티 홈런 작렬→타율 4위·홈런 2위·타점 1위·출루율 1위·장타율 1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스(29·쿠바)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를 제치고 MLB 타격 4위로 올라섰고, 홈런 부문 단독 2위에 오르며 1위를 질주 중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를 맹추격했다.
알바레스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3안타 2홈런 6타점 2득점을 적어냈다. 특히, 8-8로 맞선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역전 끝내기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리 주역이 됐다.
이날 3개의 안타를 작렬하며 시즌 타율을 많이 높였다. 321타수 104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324를 마크했다. 0.319에서 5리를 높였다. 0.317를 찍은 이정후를 넘어 MLB 타격 4위로 점프했다. 또한, 시즌 29홈런을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서 30홈런의 슈와버를 압박했다. 최근 4경기에서 4번의 아치를 그리며 홈런왕 전쟁에 불을 붙였다.
이날 6타점을 몰아치며 MLB 타점 1위로 올라섰다. 7위권에서 선두가 됐다. 67타점을 적어내며 1위를 달리던 66타점을 쓴 애슬레틱스의 닉 커츠를 제쳤다. 출루율 0.433 장타율 0.645 OPS 1.078을 찍었다. 출루율, 장타율, OPS 모두 MLB 1위를 달렸다.
경기에서는 휴스턴이 탬파베이에 10-8로 역전승 했다. 휴스턴은 1회초 1점을 내줬으나 1회말 곧바로 2점을 뽑아내며 역전했다. 하지만 2회초 2점, 3회초 3점, 4회초 1점을 허용하며 2-7로 뒤졌다. 4회말 2점, 5회말 1점을 따라붙었다. 7회초 1실점 했으나 7회말 3점을 따내며 8-8로 맞섰다. 마지막 9회말 공격에서 알바레스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10-8 재역전승을 신고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44승 47패 승률 0.484를 적어냈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랭크됐다. 2위 텍사스 레인저스(45승 44패 승률 0.506)과 차이를 2경기로 줄였다. 4위 애슬레틱스(41승 48패 승률 0.461)에 2경기 앞섰다. 탬파베이는 시즌 성적 52승 34패 승률 0.605를 찍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지켰다. 2위 뉴욕 양키스(49승 39패 승률 0.557)에 4경기 앞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