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홍명보호 탈락' 지켜본 김기동-윤정환, "아쉽다...마음도 아프고 씁쓸하다"

[k1.live] '홍명보호 탈락' 지켜본 김기동-윤정환, "아쉽다...마음도 아프고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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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의 탈락을 지켜본 김기동 감독과 윤정환 감독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FC서울인천 유나이티드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은 승점 32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인천은 승점 21점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두 번째 '경인더비'다. 최근 흐름은 서울이 좋다. 서울은 이번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둔 것을 포함해 '경인더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통산 전적에서도 27승 22무 17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이번 경기 승리로 확실하게 선두를 굳히겠다는 생각이다. 반면, 인천은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로 무승의 흐름을 끊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를 앞두고 2026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탈락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이 자진 사퇴하며 엄청난 비판을 받았고, 이 여파가 한국 축구의 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에 대해 윤정환 감독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경기를 하는 것을 봤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아쉽고, K리그에도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봤다. 아무래도 축구에 대한 애정이 식을 수도 있는 것이고, 그런 부분들이 K리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특히 감독 입장에서는 마음이 아프고, 씁쓸하다. 감독님께서 잘하려고 하셨겠지만, 그런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다. 감독들은 항상 그런 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잘 될 때는 한 없이 띄워주지만, 안 됐을 때는 추락하는 것이 있다. 힘들겠지만 견뎌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자리에 서보지 않으면 아무도 그 마음을 모른다고 생각한다. 일단 그래도 다들 열심히 했으니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의 김기동 감독 역시 "아쉬운 부분이 있다. 국민들의 기대에 못 미쳤던 부분들에 대해서 아쉽게 생각한다. 결과론이겠지만, 축구 인으로서 아쉬운 부분들이 상당히 컸던 대회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한국 축구가 리그보다는 대표팀에 포커스가 어느 정도 맞춰져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런 부분들을 채워야 된다고 생각한다. 좋은 축구를 보여줘야 그런 시각들을 바꿔 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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