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40개 하지 않았나" 거친 플레이도 프랑스 못 막는다...'7골' 음바페 "우리는 화려한 축구만 하는 팀 아니야"

"파울 40개 하지 않았나" 거친 플레이도 프랑스 못 막는다...'7골' 음바페 "우리는 화려한 축…

전두언 0 171

거친 플레이도 프랑스를 막을 수 없다. 파라과이의 '더티 플레이'와 논란이 될 만한 판정 끝에 프랑스가 승리했다.

프랑스는 5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파라과이를 1-0으로 이겼다. 8강에 진출한 프랑스는 모로코와 격돌한다.

파라과이는 32강에서 독일을 꺾고 16강에 올라왔다. 파라과이는 다시 한번 이변을 연출하기 위해 '거친 플레이'를 하나의 전략으로 삼고 경기장에 나섰다.

마이크 메냥, 킬리안 음바페, 아드리앙 라비오 등 핵심 선수들을 향한 거친 플레이가 이어졌다. 전반 막바지 파라과이의 갈라르사가 음바페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가격하는 장면이 있었고, 후반전이 끝날 무렵 쥘 쿤데 역시 상대 선수에게 팔꿈치로 가격을 당했다. 반면 파라과이 선수들은 프랑스 선수들의 사소한 반칙에도 우르르 몰려나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결국 경기는 음바페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프랑스가 승리했다. 파라과이의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은 패배 후에도 계속됐다. 골키퍼 오를란도 힐이 경기가 끝나고 음바페에게 악수 요청을 했는데, 음바페가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힐은 음바페의 등에 공을 던지며 항의했다.

음바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파라과이의 플레이 방식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화려한 공격 축구만 하는 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필요하다면 거친 플레이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우리가 턱시도를 입고 나타나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 거라고 생각했지만, 축구는 그런 것만이 아니다. 오늘 우리는 해냈다. 우리가 그들보다 나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교체로 출전한 라얀 셰르키는 심판의 판정에 의아해했다. 파라과이가 반칙 11개를 저지른 반면, 프랑스는 13개를 저질렀다. 옐로카드도 프랑스에게만 3개가 주어졌다. 셰르키는 "(파라과이가) 파울을 몇 개나 했는가? 30개? 40개? 그런데 옐로카드 한 장도 안 줬다"라고 전했다.



0 Comments
방문자 집계
  • 오늘 방문자 2,306 명
  • 어제 방문자 2,535 명
  • 최대 방문자 2,535 명
  • 전체 방문자 129,467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