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초대형 경사! '월드컵 스타' 사노, 리버풀이 부른다…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 경신 유력
사노 카이슈(25·1. FSV 마인츠 05)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안필드 워치'는 4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올여름 미드필더 보강을 단행할 수 있다"며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커티스 존스는 계약의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만약 두 선수 중 한 명 이상이 이적할 경우 리버풀은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에 나설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는 선수는 사노"라며 "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브라질과 32강전(1-2 패)에서 득점까지 올렸다"고 전했다.
마인츠는 적절한 제안이 있을 경우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니코 붕게르트 마인츠 단장은 최근 독일 매체 '빌트'와 인터뷰에서 "사노는 분데스리가에서 2년간 뛰었고, 2026 월드컵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그에게 관심 있는 구단이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며 "제안이 들어온다면 검토하겠다. 다만 우리는 사노와 장기 계약을 맺고 있다. 급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안필드 워치에 따르면 마인츠는 사노의 이적료로 6천만 유로(약 1천 50억 원)를 원하고 있다. 이는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5천만 유로(약 875억 원)를 넘어서는 액수다.
사노는 2024년 여름 가시마 앤틀러스를 떠나 마인츠에 둥지를 틀었다. 일본에서 '제2의 엔도 와타루(리버풀)'로 불리고 있는 사노는 2024/25시즌 36경기, 2025/26시즌 48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 연착륙에 성공했다. 지난해 여름을 기점으로 일본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올라섰다.
특히 2026 월드컵에서 맹활약으로 주가를 높였다. 사노는 튀니지와 조별리그 F조 2차전(4-0 승리)에서 1도움을 올린 데 이어 브라질과 32강전에서도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터뜨렸다. 이 같은 활약은 수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의하면 리버풀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사노를 주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