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0골 0도움 방출 후보→핵심 등극' 日 카마다 인간 승리...프리미어리그 남는다! 팰리스와 계약 연장

[오피셜] '0골 0도움 방출 후보→핵심 등극' 日 카마다 인간 승리...프리미어리그 남는다! 팰리스와 계약 연장

쌍도끼 0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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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실패한 영입'이라는 혹평을 들었던 카마다 다이치가 완벽한 대반전을 일궈내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마다가 구단과의 계약을 연장하게 되었음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 새로운 계약 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카마다는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 유럽 무대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자원이다. 그러나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로 이적한 이후 급격하게 입지가 좁아졌지만,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부름을 받아 프리미어리그(PL) 크리스탈 팰리스로 둥지를 틀며 반등을 노렸다.

하지만 세계 최고 무대의 벽은 높았다. 합류 직후 카마다는 리그 32경기 동안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당시 현지 언론과 팬들은 카마다의 느린 템포와 거친 잉글랜드 무대 적응력을 문제 삼으며 그를 방출 명단에 올리는 등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올 시즌 감독 신뢰 속에 대반전을 만들어냈다. 후반기부터 점차 기량을 회복한 카마다는 이번 시즌 팰리스의 핵심 '중원 사령관'으로 완벽하게 거듭났다. 빼어난 활약 속에 지난 9월과 10월에는 팀 내 '이달의 선수상'을 연속으로 휩쓸었고, 공식전 46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입지가 뒤바뀌었다.

구단의 새 역사를 쓰는데도 함께 일조했다. 두 시즌간 팰리스 통산 89경기에 출전한 그는 리그에서는 여전히 공격 포인트가 없었지만, 컵 대회에서 유독 강한 해결사 면모를 뽐냈다. 카마다는 구단의 최초 FA컵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면서 많은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카마다는 이번 여름 수많은 이적 선택지를 제안받았으나, 자신을 믿어준 팰리스와의 의리를 선택했다. 스티브 패리시 팰리스 회장은 "그가 수많은 제안을 거절하고 사우스 런던에 남기로 한 것에 매우 기쁘다. 멋진 월드컵을 치른 만큼 달콤한 휴식을 취한 뒤 프리시즌에 합류할 것"이라며 환영했다. 카마다도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함께 또 하나의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다.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약속한다. 곧 만나자"라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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