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일본 핵심 미토마 카오루, 운전 중 인명사고..."전방주시 태만으로 자전거와 접촉"
일본 축구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가 일본 도쿄 도내에서 운전 중 자전거와 충돌하는 인명사고를 냈다. 피해 여성은 타박상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미토마가 이날 도쿄 도내에서 인명사고를 일으킨 사실이 확인됐다. 미토마는 오전 8시 45분께 자가용을 운전하던 중 전방주시 태만으로 자전거와 접촉했다"며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적색 신호가 켜진 교차로에 진입했고, 자전거를 타고 있던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미토마의 매니지먼트사도 즉각 사고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사고 발생 직후 미토마는 곧바로 상대방의 상태를 확인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지시에 따라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이후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고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미토마 본인은 다치지 않았다.
매니지먼트사는 "이번에 당사 소속 미토마 선수가 자가용을 운전하던 중 자전거와 접촉하는 사고를 일으킨 사실을 알려드린다.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은 상대방을 비롯해 관계자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사고 경위에 대해 "미토마 선수가 자가용을 운전하던 중 전방주시 태만으로 자전거와 접촉했다. 사고 발생 직후 즉시 상대방의 상태를 확인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지시에 따라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에 대한 사과의 뜻도 재차 전했다. 매니지먼트사는 "미토마 선수 본인도 이번 사고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분에 대한 위로와 사과의 마음을 갖고 대응하고 있다"며 "피해자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타박상 진단을 받았고, 미토마 선수에게는 부상이 없다. 향후 공개해야 할 사항이 확인될 경우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사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관계기관의 조사에 전면 협조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운전 의식을 철저히 하고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며 "다시 한번 피해를 입은 분과 그 가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토마는 일본 대표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해 왔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큰 기대를 모았지만 대회 직전 부상으로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뒤 일본에 머물던 가운데 이번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다시 한번 현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