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전 'MOM' 야말의 자신감, "우리는 프랑스를 두 번 이겼다! 두렵지 않아"

벨기에전 'MOM' 야말의 자신감, "우리는 프랑스를 두 번 이겼다! 두렵지 않아"

수익가즈아아 0 113

벨기에를 꺾은 스페인의 다음 상대는 프랑스다. 그러나 라민 야말은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벨기에에 2-1로 승리했다. 4강행을 확정한 스페인은 결승 티켓을 두고 프랑스와 격돌한다.

스페인은 4-2-3-1 전형을 꺼냈다. 오야르사발, 바에나, 올모, 라민 야말, 루이스, 로드리, 쿠쿠렐라, 라포르테, 쿠바르시, 포로, 시몬이 출격했다. 벨기에 역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데 케텔라에르, 도쿠, 더 브라위너, 트로사르, 라스킨, 파나컨, 더 카위퍼르, 메쉘레, 응고이, 카스타뉴, 쿠르투아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은 팽팽했다. 스페인이 포문을 열었다. 전바 21분, 오야르사발의 패스를 받은 라민 야말이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결국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0분, 박스 안에서 루이스가 때린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계속해서 스페인의 흐름이 이어졌지만 오히려 벨기에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41분, 카스타뉴가 올린 크로스를 데 케텔라에르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스페인이 잡았지만, 균형은 후반 막판까지 깨지지 않았다. 이때 벨기에에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6분, 쿠르투아 골키퍼가 부상으로 쓰러졌고 라멘스 골키퍼가 그를 대신했다. 이어 스페인은 오야르사발이 나오고 윌리엄스가 들어갔다. 양 팀 모두 변화를 꾀했다. 후반 40분, 벨기에는 더 브라위너가 나오고 살레마키어스가 투입됐고, 스페인은 올모를 대신해 메리노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페인이 다시 앞서갔다. 후반 43분, 쿠바르시의 중거리 슈팅을 라멘스 골키퍼가 막았으나 문전의 메리노가 마무리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1 스페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주연은 메리노였지만, 경기 전체적으로는 야말이 가장 빛났다. 이날 야말은 상대 박스 안에서 12번의 터치를 가져갔고, 슈팅 6회, 드리블 돌파 4회, 100% 롱패스 성공, 9번의 지상 경합, 4번의 리커버리 등을 기록했고, 결국 공식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이제 스페인의 다음 상대는 프랑스다. 야말은 "우리는 프랑스를 두 번이나 이겼다. 그들은 우리를 두려워해야 한다. 우리가 지난 두 경기에서 그들을 이겼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전혀 두렵지 않다. 이제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프랑스가 월드컵에서 세 번 연속 결승에 진출하든지, 아니면 우리가 그들을 세 번 연속 이기든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0 Comments
방문자 집계
  • 오늘 방문자 1,147 명
  • 어제 방문자 4,035 명
  • 최대 방문자 4,035 명
  • 전체 방문자 151,308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