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저격? 구자욱, 오해 해명 → "질문이 그래서 답한건데.. 수빈이 형 방금도 만났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 [잠실 현장]

정수빈 저격? 구자욱, 오해 해명 → "질문이 그래서 답한건데.. 수빈이 형 방금도 만났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

도박근절 0 177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올스타전 퍼포먼스 관련 정수빈(두산) 저격(?) 논란을 진화했다. 정수빈과는 원래 사적으로 친한 사이이며 자신은 질문이 나와서 답변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구자욱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KBO 올스타전에 앞서 팬사인회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났다. 구자욱의 일부 인터뷰가 오해를 유발해 SNS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구자욱은 올스타전도 진지하게 임하고 싶은데 퍼포먼스에 치우치는 분위기가 다소 아쉽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진행자가 구자욱에게 정수빈을 예로 들며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은 어떡하느냐고 물었다. 구자욱은 준비한 선수들은 그냥 하면 된다고 지나가듯이 답변했다.

구자욱은 "올스타전도 열심히 해보고 싶다. 흐름이 끊기니까 집중이 잘 안 됐다. 그냥 저 혼자만의 생각이다. 당연히 팬분들이 좋아하시는 퍼포먼스도 있겠지만 또 다른 시각으로는 경기를 열심히 하는 걸 원하시는 팬들도 계실 것이다. 제 생각은 여태 퍼포먼스 많이 했으니 그냥 열심히 하는 경기도 재밌지 않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오른 사실도 알고 있었다.

구자욱은 "수빈이 형을 방금도 만나서 이야기했다. 너무 사적으로도 친한 사이다. 그런데 질문 자체가 정수빈 선수는 어떻게 되느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냥 그렇게 이야기 한 것뿐이다. 그래도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구자욱은 이어서 "수빈이 형 만나서 잘 이야기했다. 오늘 수빈이 형 옆에 딱 붙어있어야겠다"며 웃었다.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에 대한 감회도 깊었다.

구자욱은 "어릴 때부터 잠실야구장 하면 항상 가장 크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잠실 한 번 넘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커왔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야구장이다. 프로 생활 하면서 좌측 중간 우측 다 넘겨봐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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