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돌파 선언' 홍명보, 맹비판 속 청문회 나서는데... "유기 동물 봉사 가야 해", "몸 안 …
에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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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전
대한축구협회의 졸속 행정과 파행을 파헤치기 위해 마련된 국회 청문회가 드디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추가로 채택된 참고인들이 황당한 이유를 대며 연이어 불참을 선언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0일 열리는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를 앞두고 서강일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 박성완 충청남도축구협회장, 백현식 부산광역시축구협회장, 김병철 전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장, 박지영 전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등 5명을 참고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하지만 우려했던 대로 한국 축구 수장들은 연이어 청문회 자리를 피했다.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장과 이영표 K-축구 혁신위원을 저격했던 서강일 전북축구협회장마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자리를 피했다.
증인이 아닌 참고인이라 출석 의무가 없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질 만하다. 앞서 서강일 회장은 KBS와 인터뷰에서 "박지성, 이영표 지네가 뭘 안다고 혁신위원회를 하느냐", "축구선수로서는 국가대표였지 인생을 얼마나 살았고, 법을 얼마나 알고, 사회 경험이 얼마나 있다고 무슨 혁신위원장을 하나"라며 사실상 막말 인터뷰를 쏟아내 팬들의 공분을 샀다.
또한 "정관대로 60일 내에 보궐선거를 해야지 왜 정관을 뜯어고치려 하나"라고 반발하는가 하면, 승부조작 사태 사면 논란까지 두둔하며 정몽규 전 회장의 재임 기간을 '13년 희생'이라 옹호하는 등 기득권 지키기에 연연하는 태도로 일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