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최다 212골 레전드가 이강인 새 7번에 하트 두 개…그리즈만, 빨강·하양으로 답했다
한푼만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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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대 최다 득점자가 자신의 7번을 물려받은 이강인에게 빨간색과 흰색 하트 두 개를 보냈다.
아틀레티코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의 이름과 등번호 7번이 새겨지는 유니폼 영상을 공개했다. 올여름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로 떠난 앙투안 그리즈만은 게시물에 빨간 하트 하나와 흰 하트 하나를 댓글로 남겼다. 아틀레티코의 상징색과 같은 조합이었다.
긴 작별사나 후계자 지명은 없었다. 그리즈만이 남긴 것은 두 개의 이모지가 전부다. 이를 이강인을 공식 후계자로 인정했다는 발언으로 확대할 수는 없다. 다만 10시즌 동안 아틀레티코의 7번을 입었던 선수가 새 주인의 유니폼에 직접 반응했다는 장면은 분명하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에서 500경기를 뛰고 212골을 넣었다. 루이스 아라고네스를 넘어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고, 출전 경기 수에서도 구단 역사상 4위에 올랐다. 스페인 슈퍼컵과 유로파리그, 유럽 슈퍼컵도 한 차례씩 들어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