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女 심판이 난투극 휘말렸다→'아찔' 뇌진탕 증세까지 "어떻게든 버티려 했지만..."
한푼만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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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남자 선수들의 집단 난투극을 말리려던 여성 심판이 링 바닥에 쓰러지듯 그라운드에 넘어져 뇌진탕 증세를 보이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부상을 입은 심판은 결국 끝까지 경기를 관장하지 못한 채 교체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메츠(프랑스)와 포르투나 시타르트(네덜란드)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중 플레이어 간의 충돌을 말리려던 여성 심판이 그라운드에 쓰러져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경기 전반 40분에 발생했다. 포르투나의 공격수 레퀸시오 제이파우크가 유니폼 상의를 잡히는 파울을 당한 뒤 분노를 참지 못하고 메츠 선수들과 가두 육탄전을 벌였다. 이에 양 팀의 다른 선수들까지 대거 몰려들면서 그라운드는 순식간에 집단 난투극장으로 변했다.
주심을 맡았던 마틸드 드몽세(26) 심판은 질서를 회복하고 선수들을 떼어놓기 위해 난투극 한가운데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밀려드는 선수들의 파도에 휘말려 밀려나면서 그라운드 바닥에 강하게 넘어지고 말았다. 이 장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일파만파 확산됐다.
영상에 따르면 드몽세 심판은 팔을 잡은 채 수분 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일어서지 못했다. 부심과 의료진, 경기장 보안요원들이 급히 그라운드로 투입돼 상황을 정리하고 드몽세 심판의 상태를 살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