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강판이라니 폭염탓인가... 6볼넷에 만루홈런 맞고 8실점, 든든했던 193승 맏형이 무너졌다 [오!쎈 창원]
후삼옵
0
200
07.31 19:49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충격적인 대량실점과 조기강판했다.
양현종은 3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간 9차전에 선발등판했으나 제구력 난조와 난타를 당하며 2회 도중 투구를 끝냈다. 성적은 1⅓이닝 4피안타(1홈런) 6볼넷 1탈삼진 8실점(7자책)이었다. 시즌 8승과 194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후반기 선발가운데 가장 듬직한 투구를 펼쳤으나 폭염경보발령 탓인지 1회부터 제구가 듣지 않았다. 1사후 권희동에게 좌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고 흔들렸다. 박민우와 블레인을 잇따라 볼넷을 내주고 만루를 허용했다. 정교한 타격을 하는 박건우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었지만 이우성을 선채로 삼진으로 잡고 1점으로 막았다.
2회도 첫 타자 김휘집을 볼넷을 출루시켰으나 김형준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병살타구였다. 그러나 유격수 하주석이 포구후 병살을 서두르다 볼을 빼내지 못해 주자까지 다 살았다. 이어진 천재환의 절묘한 번트안타가 나오며 만루위기에 봉착했다. 김주원에게 또다시 볼넷을 허용해 밀어내기 실점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