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충격 방출→12억 먹튀 전락, 재취업은 대성공이라니…美 복귀, 2G만에 첫 승까지 품었다

KBO 충격 방출→12억 먹튀 전락, 재취업은 대성공이라니…美 복귀, 2G만에 첫 승까지 품었다

오타니 0 107

KBO리그에서 방출된 외국인선수가 반등의 피칭을 펼쳤다.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지난 4일 SSG 랜더스에서 웨이버 공시됐다.

올 시즌 SSG는 베니지아노와 시즌을 함께 시작했다. 원래 영입하려고 했던 드류 버하겐이 메디컬 문제로 최종 합의를 하지 못했고, SSG는 베니지아노를 영입했다. 총액 85만 달러(약 12억원)에 계약을 안기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했다.

1m96의 큰 키의 좌완 투수인 베니지아노는 지난해까지 40경기에 나와 40⅔이닝 1승5홀드 평균자책점 3.98의 성적을 남겼다.

마이너리그에서 대부분 선발투수로 던지면서 KBO리그에서의 선발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영입 당시 SSG는 "젊고 강력한 구위, 좌완 선발이라는 희소성, 그리고 풍부한 이닝 소화 능력과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팀 컬러에 부합하는 특성을 갖춘 베니지아노가 향후 선발 로테이션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BO에서는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16경기에 등판해 2승5패 평균자책점 6.1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은 1차례에 불과했다. 결국 전반기를 마치기 전에 짐을 싸야했다. SSG는 페드로 아빌라를 베니지아노의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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