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이기혁 상무 탈락, 멀티 포지션+월드컵 경력 미포함 원인…기회 남았다, 충격적인 일은 아냐 [SS비하인드]
지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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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국가대표 수비수 이기혁(강원FC)은 병무청이 6일 발표한 2026년 3차 국군체육특기병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해 4/4분기 입대를 기대한 이기혁은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이기혁은 5일 이 사실을 통보받았다. 소식을 접한 뒤 이기혁과 강원 정경호 감독, 구단 관계자 모두 놀라워했는데 선발 구조를 살펴보면 ‘충격’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다.
이기혁은 지난 5월 특기병에 지원했다. 프로 경기 실적은 지원일로부터 2년 전까지 경력이 인정되는데 국가대표 출전 기록은 축구에 한해 1년만 인정된다. 농구, 핸드볼, 양궁 등은 2년이다. 야구는 5년에 달한다. 축구는 다른 종목에 비해 짧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경력은 이번 평가에 반영되지 않았다. 월드컵 경력이 포함됐다면 가산점이 있었을게다.
포지션도 문제다. 이번 선발에서는 레프트백 1명, 센터백 2명, 라이트백 1명 총 4명을 뽑았다. 국군체육부대는 선발할 때 포지션을 철저하게 분리한다. ‘선수등록 상 포지션·체급과 지원 포지션·체급 불일치 시 선발제외’라는 유의사항을 공지할 정도로 엄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