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골골골골골골! 안양 땅에서 FC서울 축제…지면 안 되는 '연고지 더비'에서 7-0 승리 → 구단 최다골 타이
장줄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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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23:17
FC서울이 안양 원정에서 7골 폭풍을 일으켰다.
김기동 감독이 이끈 서울이 구단 역사에 남을 만한 밤을 만들어냈다.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에서 FC안양을 7-0으로 완파했다.
승점 3점을 보탠 서울은 15승 5무 4패로 승점 50점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50점 고지를 밟았다. 단독 선두 자리도 더욱 단단하게 지켰다. 반면 안양은 홈에서 예상하지 못한 대참사를 맞으며 7승 9무 8패 승점 30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분위기는 이상할 정도로 빠르게 서울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6분 김진수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정승원의 머리를 맞은 뒤 문선민이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불과 6분 뒤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정승원이 올린 공을 바베츠가 높은 타점으로 받아 넣어 순식간에 2-0으로 달아났다. 정승원은 단숨에 도움만 2개를 올리며 서울의 기선제압을 이끌었다.
안양이 숨을 고를 틈도 없었다. 전반 30분 문선민이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손끝을 살짝 스친 뒤 골문 구석에 꽂혔다. 4분 후에는 안데르손의 크로스를 클리말라가 문전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4-0을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