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진지하게 귀화 추진" '깜짝 과거' 이강인, 이번엔 상대 감독이 극찬..."다른 포지션에서 뛰는 이강인, 최고 수준의 선수"

"스페인 진지하게 귀화 추진" '깜짝 과거' 이강인, 이번엔 상대 감독이 극찬..."다른 포지션에서…

차무식 0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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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각) '이니고 페레스 감독은 이번 주말 비야레알에서의 첫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도전에 직면할 것임을 알고 있다'며 페레스 감독의 인터뷰를 조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4일 밤 12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비야레알과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말라가전 승리 이후 개막 2연승에 도전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상대인 비야레알을 이끄는 페레스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아틀레티코는 오랜 기간 같은 감독 체제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고 새로운 전술을 도입하면서도 팀의 정체성을 확고히 유지해 왔다"며 경계했다. 그중에서도 이강인의 활약상을 꼬집었다. 페레스는 "얼마 전 이강인이 예전과는 다른 포지션에서 뛰는 모습을 봤다. 최고 수준이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공격성을 높이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강인은 개막전이었던 말라가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임에도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후반 25분 페널티박스 아크 우측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수비의 견제에도 망설임 없이 중앙으로 돌파했다. 페널티박스 아크 부근에 도착하자, 골문 구석을 노린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망을 흔들었고, 이강인은 데뷔전-데뷔골이라는 엄청난 기록과 함께 단숨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최고의 스타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더욱이 이번 활약이 포지션 변경 등 적응의 과정에서 터진 신호탄과 같은 골이라는 점이 더 긍정적이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그리에즈만 롤'을 익히고 있다. 공격의 중심이다. 그간 자리했던 측면이 아닌 최전방을 오가며 활약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공격 작업에 치중하며 또 한 번의 성장을 예고했다. 첫 경기부터 우측과 최전방을 오가며 활약했고, 상대 감독 또한 이런 점에 주목하며 최고 수준의 선수라고 칭찬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강인은 최근 과거 스페인왕립축구연맹의 관심까지 조명되며, 스페인 내에서의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스페인의 인포바에는 '이강인은 발렌시아 역사상 최연소 외국인 데뷔 선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 무렵 스페인왕립축구연맹이 선수의 귀화를 진지하게 고려했다. 연맹은 그의 에이전트에게 시민권과 스페인 청소년 국가대표팀 자리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은 태극전사, 즉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항상 꿈이었기에 이를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리그를 뒤흔드는 최고의 한국 선수가 스페인으로 향할 수도 있었던 위기였다. 다만 이강인의 선택으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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