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최강 4854억 투수도 경악!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선수이길래? 양키스 유망주 라그랑주, 마이너에서 출발

지구 최강 4854억 투수도 경악!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선수이길래? 양키스 유망주 라그랑주, 마이너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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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소속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인 카를로스 라그랑주가 스프링캠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음에도 우선 마이너리그에서 출발한다.

양키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라그랑주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다고 전했다.

라그랑주는 이번 시범경기 내내 무시무시한 구위를 선보이며 모든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그는 100마일(약 160.9km/h)이 넘는 패스트볼을 자유자재로 뿌리면서도 13⅔이닝 동안 단 1실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을 0.66까지 낮췄다.

이러한 활약이 이어지자 양키스 수뇌부는 라그랑주를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했다. 2003년생인 그는 지난해 트리플A가 아닌 더블A까지만 거친 선수였다. 그는 상위 싱글A와 더블A에서 24경기에 출전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라그랑주가 논의 대상에 오른 것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어려운 결정을 하게 했다"며 "스프링캠프 시작 전에는 그런 결정을 할 거라 생각도 못 했는데 모두의 시선을 끌었고, 시즌 언제든지 우리 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분명한 건 우리는 라그랑주의 성장에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언젠가 우리 팀에 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너무 크다"고 덧붙였다.

팀 동료이자 세계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게릿 콜도 라그랑주를 본 뒤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콜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선수"라며 "이런 건 본 적이 없다"며 깜짝 놀랐다. 맥스 프리드 역시 "저런 구속을 여러 이닝 동안 꾸준히 유지하는 건 본 적이 없다"며 경악했다.

라그랑주는 당장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게 됐지만, 시범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그는 "스트라이크 존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투 스트라이크 이후에도 꾸준히 원하는 공을 던지고 어떤 상황에서도 마운드에서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그런 부분을 해내면서 내가 메이저리그에서 경쟁할 준비가 됐다고 확신했다"고 말하며 이번 스프링캠프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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