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와 비교 감사한 마음 뿐,,,해외 진출은 고민 필요" 국제무대 평정하고 돌아온 '스테판 이슬'

"커리와 비교 감사한 마음 뿐,,,해외 진출은 고민 필요" 국제무대 평정하고 돌아온 '스테판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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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폭발적인 3점슛 능력을 선보이며 NBA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비교된 강이슬(KB)이 대중들의 평가에 감사하면서도 해외 진출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19일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최종예선을 마치고 인천 중구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 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8위이자 아프리카 최강으로 꼽히는 나이지리아와 콜롬비아, 필리핀을 꺾고 3승 2패 성적으로 조 3위에 올라 조 4위까지 주어지는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본선은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주장으로 팀을 훌륭하게 이끈 강이슬은 "선배님들이 이어온 출전 기록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17회 연속이라 미국 다음이라고 들었는데, 다른 나라보다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부분이 굉장히 의미가 깊고, 계속해서 이 기록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월드컵 본선 진출 소감을 전했다.

강이슬은 이번 대회에서 믿기 힘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팀에서 가장 많은 26분 12초를 뛰며 평균 18.6득점 3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3점슛은 경기당 5.4개를 성공했고, 성공률도 41.5%에 이르렀다.

강이슬은 "전술상으로 유럽팀과 맞붙을 때 3점이 더 많이 요구된다"며 "감독님이 지난 아시아컵보다 더 많은 3점을 요구하셨고, 플레이가 슈터들에게 맞춰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선수들이 저를 더 많이 도와줬고, 제가 책임감을 갖고 자신 있게 던져서 결과가 잘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이슬은 이번 대회에서 국제 무대 처음으로 BEST5에도 선정됐다. 또, FIBA에선 그를 NBA 역대 최고의 3점 슈터로 불리는 커리와 비교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이슬은 "BEST5도 처음 받아본다"며 "솔직히 팀에서 센터를 보면서 슛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종전만큼 슛을 많이 넣을 수 없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내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슛을 잘 넣는 선수가 맞다고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했다. 

커리와의 비교에 대해선 "커리뿐만 아니라 변연하 코치님 같이 좋은 선수들과 비교되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며 "높게 평가해 주시는 부분에 대해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대답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 KB와 계약이 만료되는 강이슬은 일각에선 이번 대회 활약을 바탕으로 해외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 하필 지난해 오퍼가 왔던 곳도 프랑스였기 때문에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이야기도 들려왔다. 

다만, 강이슬은 향후 진로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현실적인 조건이 맞춰지면 언제든지 나갈 마음은 있다"면서도 "그런데 이게 너무 안 맞는 부분도 있고 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 현실적인 문제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시즌을 마친 뒤 FA라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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